의료기기 및 디지털 헬스 업체, HHS의 510(k) 면제 제안에 반대
- 의료기기 및 디지털 헬스 업체들은 83종의 2등급 의료기기 및 1개의 등급 미정 의료기기를 시판 전
통지 요건(510(k))에서 영구 면제하자는 미 보건복지부(HHS)의 제안에 반대함.
- 트럼프 행정부 마지막 날 제출된 이 제안은 미 식품의약국(US FDA)의 자문없이 통과되었으며,
미 FDA는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이 통지서를 허가할 것임. 하지만 바이든의 규제 동결로 인해
이 제안은 현재 보류 중임. 이 제안에 포함되는 84종의 의료기기는 COVID-19 공중 보건 비상사태
동안 시판 전 검토 요건에서 임시로 면제됨.
- 제안이 이루어진 시기와 510(k) 요건 면제를 정당화하기 위해 사용되는 방법론이 비난을 받고 있지만,
사실 FDA가 510(k) 요건에서 의료기기를 면제하는 것은 흔한 일이기는 함.
- 산업계에서는 이 제안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이 많았으며, COVID-19 팬데믹 이전으로 되돌아가거나
제안 내 의료기기들에 대한 규제 부담을 완화하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FDA에 요구함.
- 디지털 치료제 산업협회(DTA)는 이 제안은 다른 규제를 고려하지 않고 제대로 된 정보 식별 메커니즘을
갖추지 못한 MAUDE에 의존한다며, 이보다는 FDA 및 HHS가 산업계와 협력하여 디지털 치료제에 대한
적절하고 필수적인 경로를 개발하고 이의 연속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힘.
- 의료영상기술협력(MITA)은 HHS의 제안이 오히려 제조업체들의 혼란을 야기시키기에 510(k)을
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, 박스터사 또한 면제보다는 510(k) 유지하에서 행정 검토 부담을 줄이는
방안을 제안함.
- Otsuko사 역시 MAUDE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510(k) 면제에 대해 이는 시기상조이며 현재의 복잡성에
맞지 않는 제안이라며 반대함.
- 반면에 로슈 진단과 마요 클리닉은 각 4개, 3개의 디지털 병리 기기에 대해 시판 전 통지 요건 면제
제안을 강력히 지지함.
※ 위 내용은 원문의 내용을 요약한 것이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원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☞ 원문 : https://www.raps.org/news-and-articles/news-articles/2021/3/device-digital-health-firms-oppose-hhs-proposed-51